영어공부 이야기/영어 원서 추천

영어 원서 읽기 - 추천 도서 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

haruoneday 2020. 9. 14. 09:00

 

오늘 추천드리고 싶은 영어 원서 책은

 

The mir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입니다. 

 

한국어로는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으로 번역이 되어 있는 책입니다. 

 

이 책또한 예전에 롱테일 시리즈로 나와서 구매를 했었는데요,

책이 비교적 얇고 내용도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은 내용으로  어린아이, 어른 모두에게 아주 좋은 책이 아닌가 합니다.

 


책 난이도 : ★★

 

문장 하나하나도 굉장히 짧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법적으로 어려운 문장도 많이는 들어가 있지 않았던 느낌입니다. 

 

비교적 얇은 책이지만, 그 안에 챕터가 27개 정도로 나뉘어 있어서, 영어 원서 읽기를 처음으로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루에 챕터 하나 정도로 시작을 하기에 알맞은 길이가 아닐까 합니다.

Things are out of hand. Not on my watch. No, sir. Not when I'm in charge.

이처럼 짧은 문장 구성으로 되어 있지만, 많이 쓰이고 유용한 표현들도 아주 많은 책입니다. 

 

 


등장인물과 줄거리

 

등장인물은 당연히 책의 제목과 같은 Edward Tulane입니다. 

 

China rabbit인 Edward Tulane은 보기에 아주 멋지고 귀품 있어 보이는 도자기 인형입니다. 

Edward는 아주 사랑스러운 소녀  Avilene의 가장 아끼는 인형인데요. 

 

이 소녀 Abilene의 할머니가 특별 주문해서 Edward가 세상에 만들어지게 됩니다. 

 

Edward는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며 자신이 얼마나 아름답게 보이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진정으로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Abilene의 사랑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알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Edward는 뜻하지 않게 Abilene과 헤어지고 

혼자만의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하고 사랑을 받는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그것이 인생에 주는 의미가 얼마나 큰 것인지에 대해서 깨닫게 되는 내용입니다. 

 

처음엔 별거 아닌것 같은 책이었는데, 

마지막, 책의 마지막 줄을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약간 맺혔던 그런 책입니다.

 


영어 원서를 처음으로 시작하시는 분들, 

너무 어려운 영어원서 책보다는 조금 쉬운 책을 찾고 계신 분들, 

아니면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서로 사랑해 주고 아껴주는 이들이 있다는 게 얼마나 기적 같고 아름다운 일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